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수도권 고위험시설 등은 2단계 유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1단계로 낮아진다. 지난 광복절 대규모 집회 후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진 지 약 두 달만이다. 12일부터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다. 단, 수도권 고위험시설 등은 2단계에 준하는 수준의 방역수칙 준수 조처가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2주 동안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의 방역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하겠다. 민생의 지속가능..